과거 2013년도에 떠나요닷컴 산이랑물이랑 펜션 페이지에 올라왔던 여행후기입니다.

인터넷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는데,

몇년이나 지난 글이지만, 저희 펜션에 대해서 자세하게 작성해 주셨기에 올립니다.

좋은 후기를 남겨주신 miy****7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ps. 현재 떠나요닷컴 사이트를 통한 산이랑물이랑 펜션 예약은 판매종료로 인하여 불가능합니다.
    저희 펜션 홈페이지의 실시간예약 시스템을 통하여 예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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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랑 물이랑 펜션~~
다른 펜션들과 달리 베란다가 따로 없고 현관쪽이 넓어서 그쪽에 바베큐 시설이
되어 있네영.. 개별 바베큐로용..

방구조입니당..
8평 정도 되는거 같고 보시다시피 가전제품 전부다 있네영..
전자렌지 있는곳은 별로 없는데 전자렌지까지 구비되어 있네영~~
침대 위쪽에 장식품들도 참 많고용..

사진에는 안찍혔지만 화장대 위에도 장식품들이 많이 있답니당~~
주인분들이 굉장히 아기자기 하신거 같아용..
연세들도 있으신데 헤헤~~

화장실인데영...일반 펜션 화장실이구용..
왠만한 펜션에서 도브 샴프린스,바디클렌져까지 있는거 못 봤네영~~
침대 맞은편 쪽인데 각방마다 쇼파가 다르게 되어 있는거 같아용~~
이날 비가 와서 바베큐대신 걍 후라이팬에 구워먹었답니당~~

상 아래쪽에 상보..비닐..
주인 아주머니께서 이것도 주시드라고용..
펜션에서 이런 비닐 상보 주는데 첨 봤네영..너무나 깨끗한 느낌~~

요기 쇼파 보이시죠??
다른곳들은 딱딱한 의자로 되어 있어서 고기 먹고나면 일어나기 바쁜데
전 첨으로 한자리서 3시간 동안 밥먹고도 앉아 있고 누워 있었답니당..경치보면서^^
이방은 커플이 정말 딱입니당~
아침 먹고 있는 모습입니당~~

정말이지..일년에 20군데 정도 펜션에 놀러 가는데...
이렇게 맘에 드는곳은 첨이네영..
장점 몇가지를 말씀 드린다면...

1. 일단 놀러가게 되면 밤에는 바베큐 먹는다고 나가서 먹지만..
그뒤에 식사는 거의다 귀찮아서 밖에서 안먹고 안에서 먹는데...여긴 현관 문옆에 바로
있어서 옮기는게 일단 넘 수월해서 음식 먹을때마다 여기서 먹었답니당~~
글고 여기 바베큐 먹는 장소가 양옆으로 칸막이가 되어 있어서 옆집은 사람은 안보이고
소리만 살~짝 들려서 너무 혼자 있는 느낌도 안나고 보이지는 않고 딱입니당~

2. 새집이 아니라서 새거는 아니지만..일단 먼지가 하나도 안보이네여...

3. 솔직히 가격 너무 저렴합니당..일반 모텔가격..
사실 한글날 전날이라서 다른곳들은 주말요금 거의 받던데..여기 옆집도..
여기는 주중요금이네영~~
글고 저렴한 펜션들 보면은 완전 산골짜기가 많은데 여긴 경춘 국도에서 5분 들어가면 땡

4. 저렴한 가격임에도 비싼곳보다 부족한게 하나도 없네영..
한달전에 다녀온 대부도쪽 리뷰가 있는데 거기보다 훨씬 싸고 짱조음..

5. 정말 딱 이런게 제대로 된 휴식이란 느낌이 들수 밖에 없는곳입니당..

6. 공용으로 사용하는 바베큐장도 따로 되어 있구용..

7.O자 구조로 펜션이 되어 있어서 바당도 있고 축구장도 있고 단체 묶는쪽은 따로 있고

8. 펜션 바로 앞에 1분거리에 계곡이 있답니당~~여름에 음식 날라서 물가서 먹기
완전 편하게 되어 있답니당~~

9. 주인분들 너무나 친절하셔용~~펜션예약하고 주인이 먼저 전화해서 차가지고 오냐고
픽업해주실라고 물어본 곳은 머리털 나고 여기가 첨이네여..^^
(물론 저희는 차가 있었지만요)

한마디로 여긴 짱이구요..올해 가기전에 또 갈라구용~~

완전 강추!!!

출처 : 떠나요닷컴 산이랑물이랑펜션 페이지 http://jumaln.net/Page/DetailView.aspx?no_goods=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