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해당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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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산이랑물이랑 펜션에서 묵으신 면회객 손님께서
제3야전수송교육단 카페에 후기를 남겨주셨습니다.

검색이 허용된 게시글이라서 링크를 걸어놓습니다.
위에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시면 카페에 올라와 있는 후기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좋은 후기를 올려주신 15-44기 정제원 교육생 어머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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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일 1박2일 아들과 함께 산이랑 물이랑 펜션에서 잘 쉬었다 왔습니다.
9시전에 입실할수 있었고, 다음날 3시조금 넘어서 나왔는데
다른 펜션은 추가요금을 요구해서 12만원짜리가 165000원 가량 되길래,
시설이 어떻듯 따뜻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곳으로 정했는데
주인 어르신 두분도 좋으시고, 군복도 아들이 세탁맡겼는데 깨끗이 다려서 방으로 가져다 주시더라고요.
양념도 기본양념( 고추가루, 소금, 후추, 설탕, 식용유등)은  다 있었어요
팁하나 한강방에서 잤는데 저랑 남편은 예민한편이 아니라서 신경은 안쓰이던데
지하수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니까 예민한분들은 그방은 피하시는게 좋을듯 ㅋㅋ
조만간 모터를 새로 교체하실것 같던데요.
주인 어르신 부부들은 참 좋은분이셨어요.
저는 지난번 수료식에서도 음식을 준비해서 펜션에서 먹였더니, 따뜻하고 편안하다고 좋아하더라고요,
식사 끼니때마다 사먹이러 차 태워 다니는것보다는 엄마가 해준음식을 더 먹고 싶어할것 같아
몇일 준비해서 당일은 밤새워 준비하고 차타고 가는길에 기절하듯 잤네요.
한 3시간 자니까 부대앞에 도착해 남편이 깨우더라고요.
얼마나 열심히 달렸는지 꽤 빨리 도착했더라고요.
펜션에서 5끼다 해먹이고 특히 좋아하는것은 삼겹살 바베큐랑, 라면, 케잌(생일인 부대원이 먼저 한수저 먹고 나머지 39명이 벌떼처럼 달려들어 1분만에 없어지는 케잌 감칠맛나서 그렇게 먹고 싶었다고 하더라고요 아들은 젤 먹고싶은게 생크림케잌~요걸로 준비했어요), 옛날과자(px에 판매하지 않아서-김과자, 이브?과자, 번데기과자, 뭐.. 그런종류), 버터과자, 빵, 기타 달달한 과자종류 저는 거의 과자를 한박스 사가지고 갔습니다.
먹고싶은게 어떤건지 몰라서 ㅋㅋ 저보고 부대에서 교육생끼리 먹고 싶다고 한거 다 가져왔다고 신의한수라고 하던데요.
맛동산이 px에서 비싸서 못 사먹었다고 하더라고요.
제로콜라를 좋아해서 그것도 가져갔고, 소화제도 준비해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간만에 너무 많이 먹으니 소화가 잘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감기가 대부분 많이 걸렸으니 밖에서 잘 듣는 종합감기약도 하나 준비해가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첫날 남이섬에갔다 피곤하다고 펜션에서 쉬고 싶다고해서 그냥 돌아왔는데,
둘째날 쁘띠프랑스를 가는데 남이섬에서 조금만 더 가면 되는걸..
첫째날 그냥 남이섬, 쁘띠프랑스 가시고 지금은 겨울이라 그리 볼것은 없으니 아침고요수목원은 펜션 주인 어르신이 저녁에 야간개장할때 가면 좀 봐줄만 하다니 참고하시구요. 저는 참고로 안갔습니다.
남이섬은 입장료 만원, 쁘띠프랑스는 팔천원, 참고로 아들은 남이섬은 반응이 시원찮았고,
쁘띠프랑스는 참 이쁘다고 사진 혼자 배경사진 찍으면서 좋아하더라고요.
면박 가시는분들 엄마가 좀 피곤해도 음식 준비해가시고, 사복도 챙겨가셔서 펜션에서라도 입고 편하게 있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편안하게 푹 잘 쉬다 들어가고 싶어하는 마음이 제일 크다고 하더라고요. 다들 좋은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