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산이랑 물이랑 홈피지기1입니다..
저희 산이랑 물이랑을 이용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제가 16일날 산이랑 물이랑에 내려갔다가 17일날 오후에 설로 올라갔으니..
어쩌면 못 뵈었겠네요..*^^*
말씀하신 보일러 문제는..
그렇잖아도...제가 18일날 아침에 어머님께 전화를 드렸었는데..
무척 당황해 하시더라구요...17일날 낮까지 멀쩡하던 보일러가 갑자기 말썽을 부려서요..ㅠㅠ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정말정말 죄송합니다...
다만...이제 개장한지 얼마 안된 집이라...예상치 못한 문제점이라 생각하시고..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노래방기계...ㅡㅡ; 그게 참 그렇더군요...
밖에다 설치해 놓구서 여러 사람들이 흥겹게 노는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구..
(꼭 젊은 사람들 뿐 아니라...나이 지긋하신 아저씨, 아주머니들도 좋아하시더라구요..*^^*)
평화로운 산속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사실..저도 노래방기계가 쿵짝쿵짝 울려퍼지는걸 처음 봤을때는..
'아..이렇게 시끄러우면 싫어하는 팀이 분명히 있겠는걸..' 하고 생각했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선 다음주에 펜션에 가게 되면...
펜션지기이신 부모님과 상의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젤 확실한건....노래방기계 이용시간을 밤12시 정도로 제한하는건데..
손님들께서 늦게까지 즐겁게 노시고 싶다는데...
못하게 하기가 쉽지 않을 듯 싶어서..
미리 사전에 각 방에다가 양해를 구하는 방법 외에는...
뾰족한 수가 떠오르질 않네요...쩝...
그래두...저희 어머님의 친절함 덕분에.,.*^^*
결과적으론 좋은 인상으로 산이랑 물이랑을 떠나신 것 같아서..
아들 입장으로서 기분이 좋네요...감사합니다...
산이랑 물이랑을 이용하신 후에...
손니들 대부분이 다시 홈피에 들어와서 후기를 남기시지 않는데...
이렇게 따끔한 질책을 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문득...칭찬만 해주는 벗보다는...
쓴소리를 해줄 줄 아는 벗을 가까이 하라는 옛말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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