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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7-14 14:44

유라 엄마가...

글쓴이 : 유라엄마

여러번 다녀왔지만 글은 처음 쓰는 것 같네요.
친정같은 훈훈함에 항상 고마운 마음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연로하신 어머니 모시고 잘놀다 왔습니다

남이섬을 목표로 했지만 시원한 나무그늘에서
텃밭에서 따온 고추랑 쑥갓으로 고기와 조개구이를 먹으면서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조카들도 앞 개울에서 고기잡고 물놀이 한다고 옷 다 젓고 마냥
즐거워하더군요

마당가의 짙은 녹색나무랑 잎들이 무성하여 아저씨의 바지런함이
돋보였습니다^!^
모든것이 제자리에 잘 정돈되어 있어서 일상에서 벗어나 하루 편안하게 보내고
싶어하는 도시인 들에게 좋은 일이다 싶더군요

오랫만에 밤늦게 까지 배드민트 치느라 웃고 힘들었는지 몸무게 1키로 즐었답니다^^
그리고 올때 마당가에서 머구잎 잘라 왔는데 모르시죠!

올 여름에 한번 풋고추 따러 가겠습니당
장마에 습기가 장난 아니네요
건강 조심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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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역시 산이랑 물이랑이 최고에요~^^	이승희	2009-08-28	2078
389	[re] 또 뵐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홈피지기1	2009-08-29	1993
388	넘 기대대요~~ (1)	김유진	2009-08-2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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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re] 감사합니다...그렇다면 "또 뵙게 되겠군"이 되는건가요? *^…	홈피지기1	2009-07-27	2091
379	유라 엄마가...	유라엄마	2009-07-1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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